221228-29 국민대X숙명여대 코코톤 행사

 2022년 12월 28일-29일, 국민대학교와 숙명여대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여 무박 2일 동안 아이디어 회의부터 제품 개발까지 진행하는 코코톤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코톤이란, 국민대의 코스 동아리의 코 자, 숙명여대의 코드잇 동아리의 코 자를 합친 말로, 각 동아리의 학생들이 함께 기획, 운영을 맡았다. 


해당 행사는 "청춘"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두 학교의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던지고, 이를 개발까지 도달함으로서 학업에서 느낄 수 없는 실전적인 경험을 주려는 목표 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28일 오후 1시부터 국민대학교 자율주행스튜디오에 모였고, 아이디어 메이킹부터 시작하여, 다음 날인 29일 오후 12-3시 동안 발표 및 심사까지 참여하였다. 



숙명여대 학생들의 결과 시연 및 발표 모습

많은 학생들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 무박 2일간 배운 것들을 쏟아부었고, 평소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실제 백엔드, 프론트엔드간의 협업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행사는 무박 2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학우들이 밤새가면서, 피곤함을 견디며, 아이디어를 개발로 실현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보였다.



평가 및 시상은 숙명여대와 국민대의 각 학교 교수님들께서 진행해주셨으며, 1등상인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상환 학장님이 수여하였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수업이 진행되었던 2022년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었다. 

해커톤은, 단순히 개발 실력만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팀원과의 만남부터, 아이디어를 충돌하며 논리를 세우는 과정, 고객을 떠올리는 순간, 프론트와 백엔드의 협업 등 많은 요소가 포함된 활동이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단순히 교과목만을 공부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현실 속에서 성취를 이루는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


기사: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사진: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221101 얼바인 대학교 Nikil Dutt 교수님 특강

 2022년 11월 1일, 켈리포니아 얼바인 대학교의 Nikil Dutt 교수님의 특강이 미래관 611호에서 진행되었다. 강연 제목은 "Adaptive Computer Systems through Computational Self-Awareness" 이었다.


켈리포니아 얼바인 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여름 I-SURF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교이고, 니킬 덧 교수님은, 이러한 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서주시며 학생들을 맞이하고 도와주시는 분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Nikil Dutt 교수님이 현재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니킬 덧 교수님은 강연에서, Self-awareness 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인간 뇌의 Slow & fast System 을 비유하며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부분을 강조하셨다. 인간 뇌가 외부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본능적인 부분(fast System) 이 있고, 반면, 깊은 생각과 심사숙고하여 결정되는 Slow System 이 있는 것처럼, 컴퓨터 시스템도, 즉각적으로 판단하는 부분과, 시간을 가지고, 분석 후에 결정하는 부분으로 나누는 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한 부분을 이야기하셨다.







기사: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사진: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221112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슬랑제

 2022년 11월 12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인 슬랑제가 열렸다. 자율주행스튜디오에서 오후 3시~5시30분간 진행되었고, 학장님의 행사를 여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동아리 활동 소개, 졸업생들의 질의응답, 학생회에서 준비한 영상 시청, 6대 학생회 마무리 인사 및 7대 학생회 소개,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재학생의 질문에 대답하는 졸업생 선배님




동문장학금 수여식





경품추첨 장면


경품추첨 장면

학교에서의 공식 행사 이후, 국민대 인근에 위치한 소고기집인 '소한마리'에서 회식이 진행되어 재학생과 졸업생간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이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같은 동문끼리의 유대감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지만, 이러한 시간을 통해, 같은 학교를 나온 동문끼리 서로를 도와주고 챙겨주는 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기사: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사진: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221104 SW+X day / 졸업생 간담회 / 잡페어

 2022년 11월 4일 커리어데이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SW+X(동아리 발표 및 소프트웨어 융합 발표회), 졸업생 간담회, 잡페어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SW+X day 는 지금까지 고생해서 달려온 동아리들의 성과 발표 및 향후 계획을 듣는 시간과, 동시에 황선태 교수님의 발표로, 앞으로 타 분야와의 융합을 강조할 필요성을 제고하며 마무리되었다. 

윙크 동아리 발표

코봇 동아리 발표

코스 동아리 발표

SW + X 데이 황선태 교수님의 말씀



졸업생 간담회는, 김상철 교수님이 진행을 맡았다.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를 졸업하고, 각기 다른 진로로, 금융회사, 대기업, 스타트업 및 대학원으로 진학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각각 듣고 질의응답하며, 학생들의 커리어 선택에 있어, 미리 가본 선배님들의 경험을 나눔 받는 시간이 되었다.

진행 김상철 교수님.


BC 카드에서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신 송하윤님, 현대모비스 시스템 엔지니어 엄형근님, 현대오토에버 및 서울대 대학원(입학예정) 김다훈님, 농협은행 서버 운영관리 김명진 졸업생님이 멘토로서 참가하셔서 발표 및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BC카드 송하윤 멘토

현대모비스 엄형근 멘토

현대오토에버, 서울대 대학원 김다훈 멘토




질문하는 이영균 학우

졸업생 간담회가 끝난 이후, 잡페어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학생들이 동계 인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또한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기업과 학생 간의 매칭이 진행되는 시간을 가졌다. 블록체인, AI,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프로덕트를 만드는 기업들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인스피언주식회사, 메트릭스튜디오, 로이드케이, 온어스, 콘캣주식회사, 디스페이스코리아, 래블업, 헤이컴퍼니, 벡터코리아아이티, 스페이스뱅크, 바로에이아이, 마인즈랩, 메가존클라우드, 윈스, 고큐바테크놀로지,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파이랩테크놀로지, 커먼컴퓨터, AB180 과 같은 기업들이 참가하여, 동계 인턴을 진행할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사전 면접 및 기술 스택 공유, 사내 분위기, 복지 이야기 등을 나눴다.










참가 기업의 발표







학생들은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겨울방학에 어떤 경험을 쌓을 지 고민하며 많은 신청을 하고 있다. 인턴 또는 해외여행, 아르바이트와 동아리 활동과 연애와 친구관계. 많은 것들이 앞에 놓여 있지만, 모든 것을 다 할수도 없을 것이고, 많은 지원 뒤에는 많은 실패가 뒤따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기회를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학생 앞에 기회가 놓이길 바란다.


기사: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사진: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221102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실리콘밸리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을 연사로 모셔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임은진 학부장님의 개회말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임은진 학부장님
 


이후 연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ccount 팀에서 풀스택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권경아님, 

UCI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인턴쉽을 시작하며, 몰로코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계신 정승우님, 

문과생이지만 구글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로의 전환을 시도하신 이가원님을 모셨다.



구글 이가원님
구글 이가원 멘토

구글 이가원 멘토



오전 10:00 ~ 12: 30 에는 미래관 611호에서 연사들이 준비한 강연 및, 윤종영 교수님의 진행으로 학생들의 공통된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아 연사는 앞날을 예측할 수 없지만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한 "connecting dot" 처럼, 커리어가 이어진 것을 이야기하며, 현재에 충실할 것을 이야기했다. 정승우 연사는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I-SURF 및 실리콘밸리 부트캠프와 같은 기회를 잡을 것을 강조했다. 이가원 연사는, 문과생임에도 코딩을 배우며, 주저하지 않고 해보는 것을 이야기했다.


몰로코 정승우 멘토


오후 14:00 ~ 16:00 에는 무한상상실(미래관 446호)에서 1:1 멘토링이 열려,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연사들이 진솔한 조언과 충고를 끊임없이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권경아 멘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였지만, 실리콘 밸리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연사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멘토링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해외 무대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멘토링을 얻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해외에서 일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기사: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

사진: 이동국 기자(ert1306@kookmi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