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두리톤

2017년도 국민대학교 해커톤인 두리톤이 대학로(혜화)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5 13일부터 무박 2일 동안 진행되었다. ‘두리톤이란 하나로 뭉쳐 프로젝트를 하자라는 의미를 지닌 국민대학교의 해커톤 이름이다. 이번에 진행된 두리톤에서, 학우들은 자유주제 또는 정보보안 중 한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팀을 구성한 뒤,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개발 및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다만, 올해 진행된 두리톤은 한양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타 대학 학생 뿐만 아니라, ‘두리톤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학생들도 참가함으로써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두리톤의 행사 계획은 아래 첨부하였다.

날짜
시간
내용




513
16:30 ~ 17:00
참가자 등록
17:00 ~ 17:45
키노트 (안창영 PM)
17:45 ~ 18:00
휴식
18:00 ~ 18:10
개회식 (학장님)
18:10 ~ 18:40
아이스브레이킹
18:40 ~ 18:50
주제발표
18:50 ~ 19:00
휴식
19:00 ~ 20:00
아이디어발표
20:00 ~ 20:30
팀빌딩
20:30 ~
개발





514
~ 8:00
개발
08:00 ~ 09:00
아침식사
09:00 ~ 12:00
개발
12:00~ 12:30
자료 취합
12:30 ~ 14:00
점심식사 및 정리
14:00 ~ 16:00
발표
16:00 ~ 16:15
휴식 및 정리
16:15~16:45
시상 및 총평
16:45~17:00
폐회식
17:00~17:30
뒷정리

 안창영pm의 키노트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임성수 학장님의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팀 빌딩 전, 참가한 학우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진행되었다. 진행자가 요청한 대로 종이를 찢어가며 서로의 짝과 같은 모양이 되었는지 확인하며 학우들과의 어색함을 줄이는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을 진행중이신 임성수 학장님의 모습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팀 빌딩에 앞서, 개발하고 싶은 주제를 구상한 학우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지에 자유롭게 그려냈다. 이 전지를 가지고 학우들은 아이디어 발표 시간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였다. 이 발표를 지켜본 다른 학우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팀을 구성하였다. 팀 빌딩 시간을 통하여 총 10팀이 꾸려졌으며, 2팀은 정보보안을 주제로 진행하였고 나머지 8팀은 자유주제로 진행하였다. 네번의 클릭으로 본인의 웹서비스의 취약점을 체크할 수 있는 간단한 웹 기반 보안 분석 서비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등록하여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확인함과 동시에 인기있는 화장품을 파악하고 화장품 구매로 연결이 가능한 인기뷰티 화장품 측정앱, 과목별 강의계획서 정보를 크롤링 하여 학우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을 탐색하는 프로그램, 배달기사의 스마트폰 GPS를 이용하여 배달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한 SNS, 메신저앱 사용시간 체킹 앱, 정해진 금액으로 각 가게들 메뉴를 찾아주는 어플, 어떤것을 먹을지 항상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 추천 서비스, 방문하고자 하는 카페에 사람의 많고 적음과 콘센트 존재 유무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 강아지의 위치와 걸음수를 제공하고 강아지와 소통할 수 있는 강아지용 스마트 디바이스, WEB VR을 이용한 3D 마케팅 프로모션 플랫폼, 다수의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주는 모임시간 계산 어플리케이션 등의 주제들이 있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학우의 모습

▲ 다양한 개발주제를 살펴보고 있는 학우의 모습

▲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중인 17학번 임이현 학우의 모습

▲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중인 17학번 김태훈 학우의 모습

▲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중인 모습

  모든 팀원들은 팀 빌딩 이후, 역할을 분담하고 약 16시간동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두리톤에 참가한 모든 학우들이 지치지 않도록 음료와 간식등이 끊임없이 제공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다. 

▲ 개발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 개발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 개발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 개발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 개발을 진행중인 학우들의 모습

 모든 개발이 끝난 후, 개발내용 발표 및 시상식도 이루어졌다. 시상은 교수님들의 토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배달 시간 측정 앱을 개발한 '배고파 죽겄소'팀과 웹서비스의 취약점을 체크 해주는 보안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 'O.C.V.A'팀이 도전상, 머신러닝을 이용한 악성코드를 분류를 진행한 '조조'팀이 융합상, 화장품 바코드를 이용한 화장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내 손 안의 파우치'팀이 '두리상'을 수상하였다.
 두리톤 행사를 통해 학우들은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협업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행사 내내 지치지 않고 임하는 모습을 통해 학우들의 열정또한 느낄 수 있었다.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6학번 김동규 학우의 모습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6학번 홍승환 학우의 모습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7학번 이종휘 학우의 모습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4학번 김동규 학우의 모습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7학번 장태진 학우의 모습

▲개발 내용을 발표중인 15학번 한채연 학우의 모습

▲도전상을 수상한 '배고파 죽겄소'팀의 모습

▲도전상을 수상한 'O.C.V.A'팀의 모습

▲융합상을 수상한 '조조'팀의 모습


▲두리상을 수상한 '내 손 안의 파우치'팀의 모습

▲두리톤 참가자들의 모습

기사 : 민지수 기자 (jsmin0415@naver.com)
사진 : 황용환 기자 (iamyonghwa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