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2017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국민대학교의 축제인 대동제가 진행되었다. 이 중 18일과 19일에는 각 학부에서 진행하는 주점 행사가 열렸다. 소프트웨어학부의 주점은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농구코트 앞에 위치하였다. 이번 주점의 컨셉은 '이자카야'로 일본의 느낌이 풍기는 빨간 등과, 메뉴판이 준비되었다. 모든 학우들은 일본의 의상과 유사한 옷을 입고 활동하여 컨셉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소프트웨어학부의 주점에서는 55명 학우들이 활동하였는데,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는 판매할 음식의 재료 손질, 테이블을 정리 등 주점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학우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 현수막을 달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

▲ 판매할 음식의 재료를 손질중인 학우들의 모습

 주점의 첫째날인, 18일에는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님들께서 주점에 방문하셨다. 교수님들께서는 준비한 음식과 함께 학생회장단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셨다. 뿐만 아니라 졸업하신 동문 선배님들께서도 방문하여 학우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기도 하였다. 

 주점에서는 학우들이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등장인물인 '가오나시'의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학우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이 모습들은 주점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이틀 간의 주점 행사동안, 활동한 학우들은 열심히 준비하며 일하면서 좋은 추억과 보람찬 기운을 얻었다. 학우들이 행사 내내 주의하며 활동한 덕분에 두 날 모두 안전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

 ▲ 오후 9시의 주점의 모습

▲ 주점에서 활동한 학우들의 모습




기사 : 민지수 기자(jsmin0415@naver.com)
사진: 황용환 기자(iamyonghwa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