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부의 2016년 스승의날!


 2016년 5월 13일 금요일, 국민대학교 7호관 424호에서 컴퓨터공학부 교수님께 스승의 은혜를 감사하고,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학생회에서 주최하였으며,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을 불문하고 학우들이 참석하였고, 8명의 교수님께서 참석해주셨다. 학부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학우)의 진행으로 행사의 막이 열렸다.

▲ 행사를 시작하는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학우)
 처음, 신입생 대표 16학번 송영은 학우의 감사의 말이 진행되었는데, 짧게 준비하라는 말을 듣고도 백일장쓰는 것과 같이 길고 재미있게 준비해와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업되게 하였다. 어쩌면 부끄럽고 대표로서 나와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일 지도 모르는데, 송영은 학우는 진심으로 교수님을 향해 감사를 전하고 있었다. 이 후, 학생회에서 미리 준비한 영상시청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학우들의 스승의 은혜 노래와 제대한 복학생들, 학부 동아리 회장, 부회장, 학생회장, 부회장의 감사의 말이 담겨있었다. 오랜 기간 교수님에 대한 마음을 담기 위해 제작하고 기획한 영상이기에, 그 마음이 교수님들께 잘 전달되었을것으로 보인다.

▲ 감사의 말을 전하는 16학번 송영은 학우
▲ 영상을 감상하는 교수님들과 학우들
▲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다음으로, 학우들이 미리 준비한 교수님 한분 한분을 향한 카네이션과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대일로 전달하여서 더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교수님의 말씀 순서에는, 김준호교수님과 우종우 교수님이 좋은 말씀이 이어졌다. 요즈음 우리 학부가 잘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는 말씀, 앞으로 어려운 일이 학우들에게 생길 때에는 부담갖지 말고 찾아오라는 말씀이었다. 이 후 케익커팅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막이 내렸다. 어찌보면 '형식적인 행사뿐이고, 형식적으로 학우들이 챙기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학우들은 진심을 다해 교수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떠올리며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행사를 준비했다. 따라서, 이번 스승의날 행사를 통해 서로에대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다.

▲ 카네이션 전달식
▲ 김준호 교수님의 말씀
▲ 케익 커팅
▲ 모두의 박수와 함께 행사 종료






기사 : 박민경 기자(mkyung14@naver.com)
사진 : 민동엽 기자(dymin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