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셋째주, 국민대학교의 축제 대동제의 막이 올랐다. 1학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동제의 막바지에는 우리 컴퓨터공학부의 주점 또한 진행되었다. 이번 주점의 컨셉은 '농구'였다. 컴퓨터공학부 학생회 학우들은 모두 농구 유니폼 조끼를 입고 서빙을 하거나 요리를 하였고, 이 때문에 손님들과 확실히 구분되었다. 후문으로는 이 조끼의 번호가 '23번'이었는데, '페이스북'의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컴퓨터공학부 23번 조끼 입은 남자분 잘생겼어요!" 라고 올라왔지만, 모두가 23번 조끼를 입고있어서 찾을 수 없었다는 재미난 말도 들렸다. '23번'의 의미는 이번 학생회가 '23대 학생회 메인(MAIN)'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농구 조끼를 입고 한창 주점을 준비중인 학생회 |
▲ 열심히 주문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학우들 |
▲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주점의 모습 |
주점이 끝나고 난 뒤, 모두가 한번 더 하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즐겁고 신나는 행사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열심히 진행한 학생회가 매우 수고한 행사였다.
▲ 수고해준 컴퓨터공학부 학생회 (MAIN) |
기사 : 박 민경 기자(mkyung14@naver.com)
사진 : 허 민 기자(wdx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