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부의 화목한 대면식이 진행되다

 컴퓨터공학부 2학년의 화합의 장인 '대면식'이 3월 25일 금요일에 7호관 527호에서 열렸다.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2학년 복학생, 편입생, 외국인, 전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주 동안의 시간이 주어지고, 조별로 조장의 주도 아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같은 학년 사람들끼리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는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학우)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 대면식의 시작을 알리는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 학우)
 대면식은 김준호 교수님의 개회사를 다음으로, 조별 발표시간과 중간중간에 행사의 재미를 더한 교수님 맞추기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조별 발표시간은 행사 전 주어진 시간동안 '조별로 밥먹기'와 '조별 담당교수님과 면담하기'라는 미션을 어떻게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친해지고 조원들 서로가 얼마나 알게되었는지 발표하는 시간이다.

▲ 개회사중이신 김준호 교수님
▲ 발표를 진행중인 1조. 유일하게 조원들이 모두 나와서 발표한 조이다.


▲ 2조의 발표
▲ 3조의 발표
 조별 발표 중간중간에는 '교수님 알아맞추기'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게임의 진행방식은 이러하다. 학생회장이 교수님에 대해 3가지 특징을 말하면 그에 맞는 교수님을 학생들이 맞추는 것이다. 맞춘 학생에게는 카페이용권이 주어진다.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맞추려 노력했다. 특징에는 교수님들께서 학교에서 맡고 계시는 직책이나, 사적인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 학부 교수님들에 대해 더 알아가고, 학생들과 더 친해지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 '교수님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는 학생회장
▲ 4조의 발표
▲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즐겁게 참여하는 학우들
 조별 발표시간에는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교수님 뿐아니라 조원들에게 마이크가 돌아가는 등 행사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시켰다.


▲ 인터뷰에 응하고 계시는 이경용 교수님
▲ 5조의 발표
▲ 6조의 발표
▲ 7조의 발표

▲ 8조의 발표

▲ 9조의 발표
▲ 10조의 발표
▲ 10조 조원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어색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느라 고생한 10명의 조장들에게는 영화관람권이 선물로 주어졌고, 미션을 잘 수행한 조는 이상환교수님과 이경용교수님의 선택에 의해 청향이용권이 주어졌다. 선물 증정시간에 조별 간 경쟁은 치열했지만 결국, 7조와 3조가 받았다.
▲ 선물을 증정하는 모습
 끝으로, 이상환 교수님의 폐회사로 이번 2016년도 대면식을 마쳤다. 학생들의 참여율도 매우 높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남았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우들이 더 가까워져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폐회사 중이신 이상환 교수님


기사 : 민동엽 기자(dymin01@naver.com)

사진 : 박민경 기자(mkyung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