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입생 연합MT


 지난 3월 5 ~ 6일 "2016학년도 단대연합 MT"(이하 연합 MT)가 있었다. 총 900여명이 함께 하였고, 전자정보통신대학(전통대)에는 신입생 220명, 재학생 80여명 참가하였다. 우리 컴퓨터 공학부는 120여명(재학생 30, 신입생 90)이 참가하였고, 연합 MT장소는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09시 까지 7호관 231, 232호로 모두 모여 오티가 시작되었다. 노란색의 후드티로 갈아 입은 우리 신입생들의 모습은 어딜가나 눈에 띄는 풋풋한 새내기스러웠다. 버스에 올라탄 우리 학우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입생 연합 MT를 모두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 출발 전 기대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 도착 후 기대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 도착 후 점심식사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 도착 후 신입생들은 강당에 모여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였다. 늦은 점심이었지만 신입생, 재학생 모두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잠깐의 휴식 후 학과 소개, 안전교육, 동아리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방 배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방은 조장의 가위바위보를 통해 2개의 조가 넓은방을 얻을 수 있었다. 방에 모인 조원들은 조장과 함께 조별 포스터를 만들며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조금 더 가깝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 조별 포스터 만드는 5조

▲ 조별 포스터 만드는 3조

조별 포스터를 만드는 신입생의 아이디어는 정말 반짝반짝, 아주 기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만들면서 신입생들과 재학생, 신입생들과 신입생, 서로간의 어색함은 조금씩 줄어들고 화기애애 하였다.

▲ 조별 포스터
 조별 포스터가 끝난 후 저녁을 먹고 다시 강당으로 모두 모여 레크레이션시간이 되었다.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학우)의 사회로 레크레이션의 문을 열었다. 회장과 가위바위보를 통해 선물을 받거나, 조별 단체 게임(몸으로 말해요), 신입생의 포스트잇 떼기, 선배를 이겨라(가위바위보, 다리찢기 등), 박스안에 있는 물건 눈감고 맞추기 등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개인기와 끼를 볼 수 있었고, 재학생과 신입생이 같이 하는 게임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져서,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안전교육을 해주신 교학 팀장님
▲ 다신 한번 안전교육 중인 부회장(12학번 김영호 학우)
▲ 신입생들의 '포스트잇 떼기'

▲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 신입생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
▲ 해맑은 신입생
▲ '눈감고 물건 맞추기' 게임
 다양한 게임을 한 후 레크레이션의 하이라이트인 "미스 컴공" 시간이 되었다. "미스 컴공"이란 남자 신입생들이 여장을 하고 춤을 추거나 끼를 부려 심사 위원의 점수를 받는 시간이다. 여장이라는 것이 신입생으로서 많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신입생들이 참여를 해 많은 재미를 주었다. 정말 여성 같은 학우도 있던 반면 웃을에 중점을 두어 웃기게 분장을 한 학우들도 있었다. (여장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여장의 시간도 끝으로, 1등부터 등수가 발표 되었고 1등부터 3등까지에게 경품이 주어졌다. 경품은 레크레이션 후 있을 간단한 음주와 함께 더 좋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간식으로 제공하였다.

 취침 전 다과시간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고,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다. 많은 학우들이 만족한 단과대 연합 MT 였다. 이번 MT가 참여한 우리 학우들 모두에게 좋을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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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cafe.naver.com/kmumain

기사 : 민 동엽 기자(dymin01@naver.com)

사진 : 허 민 기자(wdx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