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부 화합의 장, 슬랑제


▲ 행사시작을 준비중인 학생회장 (11학번 윤형일학우)
 컴퓨터의 순우리말인  '슬기틀'의 '슬', 한자 사내 '랑'으로 부터 유래된 말인 '슬랑제'. 컴퓨터공학부 홈커밍데이를 뜻하는 말이다. 어느새 22주년을 맞이한 슬랑제가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7호관 114호에서 열렸다. 당일, 날씨가 흐리고 차가 막히는 상황이였음에도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교수님들이 참여하였다. 학부장님과 졸업생 대표의 개회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 개회 말씀을 전하시는 임은진 교수님(학부장님)
▲ 개회사를 하는 졸업생대표 (99학번 이창호 졸업생)

 다음으로 학생회에서 준비한 재밌고 알찬 영상 시청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 영상에서는 우리 학부의 1년 동안의 주요 행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 즐겁게 영상을 시청하는 학우들
 다음 순서는 우리 학부 동아리의 소개 시간이었다. 이 순서는 이번 슬랑제 때 처음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각 동아리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1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 수 있었다. 코봇(Kobot), 달파(Dalpha), 포스카(Poscar)의 순서로 각 동아리 회장이 발표하였다.

▲ 동아리 Kobot회장(13학번 박세희 학우)의 발표모습

▲ 동아리 Dalpha회장(14학번 류동기 학우)의 발표모습
▲ 동아리 Poscar회장(10학번 허준영 학우)의 발표모습
 이 후 2015년 학생회장(11학번 윤형일학우), 부회장(13학번 박지현학우)의 임기를 종료하며 올해 22대 학생회를 잘 이끌게 도와준 학생회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3대 컴퓨터공학부 학생회장 김상훈입니다!"라는 말이 인상깊었던 2016년 학생회장(12학번 김상훈학우), 부회장(12학번 김영호학우)의 소개 및 인사말이 그 다음 순서였다.

▲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학생회장(11학번 윤형일학우), 부학생회장(13학번 박지현학우)
▲ 인사말을 전하는 12학번 김상훈학우
 다음은 동문 장학금 시상 및 우수 재학생 시상이 이어졌다. 동문 장학금 시상에는 졸업생 대표 99학번 이창호 졸업생이 해주었으며, 우수 재학생 시상에는 임은진 학부장님과 이상환 교수님께서 도와주셨다.
▲ 15학번 이승언 학우와 졸업생 대표
▲ 15학번 정승우 학우와 졸업생 대표
▲ 15학번 강윤희 학우와 졸업생 대표
▲ 15학번 진예진 학우와 졸업생 대표
▲ 우수 재학생 수상자들과 이상환 교수님
 경품 추천을 끝으로 슬랑제의 막을 내렸다. 경품에는 보조배터리,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콘, cgv 영화관람권, 아이패드 미니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였다.
 제 22회 슬랑제는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학부생, 졸업생, 교수님들의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라며, 더욱 발전하고있는 우리 학부인 만큼, 앞으로 동문들간의 더욱 발전된 화합을 기대해 본다.

▲ 제 22대 슬랑제 단체 사진


기사 : 허 민 기자(wdx69@naver.com)
사진 : 박민경 기자(mkyung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