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컴퓨터공학부 학위수여식이 열리다.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오전10시, 컴퓨터공학부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열리는 것이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에 발걸음을 디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과 다른 학우들도 시원섭섭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쉽지않은 대학생활이었기에 졸업생들에겐 더욱 더 아쉬움과 시원함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번행사는 39명의 졸업생을 위한 자리였으며,  그 중 19명이 참석하였다. 이상환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으셨고, 학부장님이신 임은진 교수님께서는 축사를 해주셨다.
▲행사를 진행하시는 이상환 교수님
▲축하의 말씀 해주시는 임은진 학부장님

 축사를 마치신 후, 임은진 교수님과 주용수 교수님은 졸업생 한명한명을 호명하여 꽃과, 학위증을 주셨다. 졸업생은 차례대로 앞으로 나와서 학위증을 받고, 기념촬영도 놓치지 않았다. 한명씩 이렇게 호명하며 주는 이 순간이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학부의 서로에대한 가족같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 주용수교수님과 악수하는 졸업생


▲ 학위증을 전달받은 뒤 졸업생들의 기념촬영
 마지막으로, 노용환 학우(09학번,제20대 컴퓨터공학부 학생회장)의 축하의 말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 학위수여식 축하의 말을 진행하는 노용환 학우(09학번)
 행사를 마친 후엔 다같이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과 교수님들
 졸업은 학교생활의 끝이자 또다른 시작인 만큼, 이번 행사가 졸업생들에게 좋은 마무리였기를 바라며,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밝고 창창하기를 우리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응원할 것이다. 컴퓨터공학부 화이팅!



기사 : 박민경 기자(mkyung14@naver.com)
사진 : 민동엽 기자(dymin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