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2학기 개강파티

 지난 목요일(15.09.03), 국민대학교 지하세계 미스터전에서 컴퓨터공학부 2학기 개강파티가 열렸다. 학생회에서 페이스북 컴퓨터공학부 페이지에 개강 전 주말부터 홍보를 하고, 강의실앞에 포스터를 붙여가며 학우들에게 개강파티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래서인지 이번 개강파티는 예상보다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즐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경에 시작되어, 다음 날 오전 12시경에 끝났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학생회비 미납자는 1만5천원을 내야했다.

▲ 개강파티 홍보 포스터

 처음에는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어서, 다같이 있지만 따로 노는듯한 서먹서먹한 분위기였지만, 다행히 금방 무르익었다. 학우들이 거의 모였을 쯔음, 컴퓨터공학부 부회장(13학번 박지현 학우)의 개회사를 듣고, 모두 같이 건배를 하였다.
 방학이 지나고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에겐 반가운 자리였고, 복학생들과 2학년 재학생과 같이, 같은 학년이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학우들에게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맛있는 밥, 안주, 술과 함께 웃고 이야기 하다보니, 나중에는 모두가 들떠서 가게 안이 너무 시끄러울 정도여서, 서로 큰 목소리로 마주보고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었다고 한다.

▲ '컴퓨터 공학부 화이팅!'을 외치며 다같이 건배하는 모습.
▲ 개강파티에 참여한 12학번 학우들의 모습

 학생회의 통제 아래 다친사람 없이 잘 마무리되었고, 이번행사는 우리 학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학부 2학기 생활의 좋은 시작이었길 바라고,  학우들의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기사 : 박민경 기자(mkyung14@naver.com)
사진 : 민동엽 기자(dymin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