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대동제, 컴퓨터공학부 할로윈 주점





   ▲ 손님맞이 준비 중인 컴퓨터공학부 학우들

   ▲컴퓨터공학부 교수님들과 학우들
 





  ▲주점을 찾아준 많은 사람들의 모습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국민대학교 축제 '대동제'가 열렸다.
대동제의 많은 행사들 중에서도 각 학과별로 준비하는 주점은 단연 꽃이라 할 수 있다. 올해주점은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열렸으며 그 중에서도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컴퓨터공학부 주점은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컴퓨터공학부 주점의 컨셉은 할로윈으로 처녀귀신, 저승사자 등 각종 귀신 분장을 한 학생들의 기발하고 발랄한 홍보 덕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공학부 주점을 찾았주었다. 컴퓨터공학부 주점에는 교수님들과 동문들은 물론, 많은 수의 컴퓨터공학부 학우들과 그 친구들이 찾아와주었는데, 컴퓨터공학부 학우들이 직접 재료 구매부터 요리까지 모든 걸 준비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 날은 학우들에게 평소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둘쨋날에는 주점이 열리기 직전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는데, 다행히도 손님들이 올 때 쯔음엔 점차 잦아들어 무리없이 주점을 운영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주점은 독특한 할로윈 컨셉과 함께 신나는 음악, 반짝이는 조명들까지 더해져 컴퓨터공학부 학우들의 뜨거운 젊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주점이었다.

 여러 논란이 있던 대동제 주점이였지만 다행히도 컴퓨터공학부 주점은 이틀 동안 별다른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 컴퓨터공학부 학우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을 주점, 특히나 직접 주점을 준비해준 학우들에겐 잊지못할 가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기사: 장인혜 기자( dlsgp720@naver.com)
   사진: 조영훈 기자(cyh90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