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 선정

컴퓨터공학부가 KAIST와 함께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2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데, 고급 소프트웨어 실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2012년 동일 사업에 선정된 고려대와 한양대를 포함해, 우리학교와 함께 선정된 KAIST 4개 대학만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 선정에 따라 교육과정 개선, 산학 연계 교육과 해외대한 연계 교육 등의 예산으로 향후 6년간 41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특성화 사업단(창의소프트웨어 전공)은 ‘최고를 넘어서는 창의적 SW 인재육성’을 사업 목표로,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과 Pepperdata, Streamlyzer 등의 실리콘 밸리 및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 회사들, 정보산업연합회, 공개소프트웨어협회와 협약을 맺고 컴퓨터공학부의 전 교과과정을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이 UC Irvine에서 교육을 받고 현지 기업의 인턴쉽에 참여하게 해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이는 앞서 운영해오던 '실리콘 밸리 인턴 사업'과 연계하여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컴퓨터공학부는 SW특성화 대학 선정 기념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 윤형일 기자(hi5774@naver.com)
  사진: 조영훈 기자(cyh90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