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캡스톤 디자인 I 작품경진대회 열려..."

▲캡스톤디자인 I 작품경진대회에 참여한 컴퓨터공학부 학생들과 선생님 및 교수님들 

 지난 5월 29일 목요일, 국민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캡스톤 디자인 I 작품 경진대회'가 7호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본래 컴퓨터공학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였는데, 이것이 올해부터 캡스톤 디자인 작품 경진대회로 개편되어 진행된 것이다. 2013년 12월 중순에 프로젝트 팀이 조직된 이후 약 6개월 동안 컴퓨터공학부 4학년 모든 재학생들이 만든 종합설계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그것을 평가받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는 컴퓨터공학부 학생들 및 교수님들 뿐만 아니라 전자공학부 학생들과 교수님들도 많이 참여하였다.


전시회를 준비 중인 4학년 재학생들과 학생회 학생들의 모습

 행사는 아침 9시 30분 부터 학생회와 4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분주하게 준비하면서 시작했다. 4학년 전체 학생들로 이루어진 20팀의 작품을 전시해야 하는 행사인 만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7호관 2층 로비에서 행사를 진행하려니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제한적인 공간이었지만 학생회 학생들이 구조 배치에 있어서 많은 공을 들여 성공적으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개회사를 하고 계신 전자정보통신대학 학장님(컴퓨터공학부 한광수 교수님)의 모습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왼쪽부터 컴퓨터공학부 임은진 교수님, 김준호 교수님, 한광수 교수님, 윤회인 학우(11), 강승식 교수님, 황선태 교수님)

 전시 준비를 마친 후 오전 11시부터 전자정보통신대학 학장님을 맡고 계신 컴퓨터공학부 한광수 교수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졸업프로젝트의 전체 조장을 맡고 있는 윤회인 학우(11)와 교수님들이 함께 커팅식까지 진행한 후, 행사는 잠시동안 기념촬영 및 쉬는 시간을 갖고 다시 진행되었다.

4조 '신기방기' 의 작품 설명을 듣고 계신 임은진 교수님과 한광수 교수님의 모습


 ▲5조 'Oh!'의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노대현 학우(11)와 설명을 듣고 계신 임은진 교수님의 모습

▲18조 "별그들"의 작품 로봇 작동 시연 모습

쉬는 시간을 갖고 오전 11시 30분 부터 작품들을 관람하는 본 행사가 시작했다. 오후 4시까지 긴 시간동안 이루어진 전시회 행사는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참여로 쉴 틈 없이 항상 문전성시를 이뤘다. 각 팀마다 자신들의 작품을 교수님이나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자신들 작품만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열띈 전시회 모습을 보였다. 캡스톤 디자인 I 작품 경진대회는 수업 내에서 여러가지의 평가항목으로 작품이 평가되기도 하지만, 이외에 전시회에 참여한 다른 학생들의 인기투표도 또하나의 평가 항목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더욱 열띈 전시회가 되었다.

 약 5시간에 걸친 20팀의 작품경진대회는 4시 30분 부터 인기투표를 포함한 여러가지 평가항목들로 평가되어 교수님들이 우수한 최종 5팀을 시상하였다. 그 결과, 1등은 spandex라는 탄성을 가진 천 소재의 canvas에 수채화, 유화, 샌드아트 등의 여러가지 그림그리기 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Art Box를 내놓은 4조 '신기방기' 팀의 차지로 돌아갔다. 1등은 4학년 전체에서 1등을 거머쥔 영광 말고도 상금이 무려 1,200,000원에 달해 모든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외에 2등은 9조 '아이바'팀, 3등은 8조 'Happy Together'팀, 4등은 12조 'Fine Apple'팀, 5등은 3조 '오미자'팀의 차지로 돌아갔다.

다음은 수상 기념 사진 및 팀 소개로 팀명 클릭 시 더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1등 : 신기방기 (4조)

    2등 : 아이바 (9조)

    3등 : 해피투게더 (8조)

    4등 : 파인애플 (12조)

   5등 : 오미자 (3조)
                                   기사: 김두환 기자(theggang1116@naver.com)
  사진: 윤형일 기자(hi5774@naver.com)